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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 미니멀 라이프/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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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 박건우 유튜버 미니멀유목민 박건우 작가의 를 드디어 읽었다. 사실 그동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미니멀리스트의 책이니 빨리 보고 싶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읽게 되었다. 책 펴자마자 아침까지 꼬박 새우며 읽어버렸다. 마치 만화책을 읽는 것과 같이 킥킥대며 읽을 수 있고, 내가 이 부부와 같이 대만 도보 여행을 하는 느낌처럼 생생했다. 사실 나는 여행작가들의 책을 대학교 시절에 많이 읽어 보았는데 많은 여행기를 읽다 보니 극명하게 성격이 두 분류로 나뉘었다. 1. 여행지에서 작가 본인이 깨달은 바를 주입식으로 주입하는 여행기 및 성장일기식 여행기 : 처음 접할 땐, 오 이런 생각도 느끼는구나! 했다가 점점 여행지에서 이런 큰 깨달음을 얻는다는 것에 신빙성이 떨어진다. 2. 블로그나 구글에서 찾을 수 있는 여행..
[Book] 버리니 참 좋다 - 오후미 에 소개된 바로 그 집이라는 책 표지의 문구를 보고 바로 읽기 시작했다. '사사키 후미오가 소개한 집이라면 버리기 변태급의 미니멀리스트겠지'라고 짐작했지만 그렇진 않았다. 극단적인 미니멀리스트는 아니지만 '이 부부가 진정한 미니멀리스트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 오후미 부부는 미니멀리스트라고 생각하면 쉽게 떠올리는 화이트톤의 벽면과 화이트톤의 가구로 점철된 집을 가진 미니멀리스트 부부 아니었다. 이 책은 정말 우리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미니멀리즘 팁을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집과 생활방식에 반영해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미니멀리스트 부부의 미니멀리즘 실천 여정의 그림일기였다. 사실 '이제는 더 이상 내 집에서 버릴 물건은 하나도 없어'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고 한밤 중에 쓰지 ..
[BOOK] 미니멀, 그 달콤함 미니멀 라이프가 해이해졌을 때 가볍게 읽으면 좋은 책인 을 추천한다. 사실 이 책은 실물의 책은 없고 e-book으로만 출간된 책이다. 책은 굉장히 짧고 저자 자신이 어떻게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지 과정과 방법을 소개한다. 블로거였던 저자의 문체는 읽기 쉽고 어려운 내용도 없지만 미니멀리즘/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고찰이나 큰 의미를 찾기는 어렵다. 미니멀함과 정리와는 멀었던 저자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일반인들이 쉽게 적용할 방법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해준다. YES24 사이트의 누군가 한줄평처럼 이 책은 "알고 있던 미니멀상식을 한번 더 되짚어 줄 수 있는 책"이다. 더 대단한 내용을 기대한 독자들은 혹평을 남기기도 했지만 미니멀리즘/미니멀 라이프가 주는 의미를 다시 한..
[Book] 스물셋, 지금부터 혼자 삽니다 - 슛뚜 이 책을 읽기 전에 작가 슛뚜를 나는 브이로그 유튜버로 먼저 만났다. 미니멀라이프, 깔끔한 취향이 돋보이는 그의 집에 매료되어 영상을 기다려 보곤 했었다.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스물셋, 지금부터 혼자 삽니다]라는 제목의 책과 이 책의 커버를 보니 어딘가 익숙한 것이 아닌가? 알고 봤더니, 유튜버 슛뚜가 쓴 책이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어린 나이에 프리랜서, 풍족해보이는 그의 삶이 부러워서였는지 부모를 잘 만난 금수저라고 오해했었다. 사실 그가 담담하게 써내려간 스물셋에 독립하게 된 이야기, 여러 번 이사를 다닌 이야기, 월세를 내기 위해 바쁘고 열심히 살아간 그의 삶을 보고 엄청난 반성을 하며, 오해한 것에 대해 미안하기도 했다. 그의 영상과 마찬가지로 책도 마찬가지로 군더더기 없이 작가 ..
[미니멀리즘 책] 오늘도 비움 - 신미경 작가 미니멀리즘 관련 책을 이것 저것 찾다가, 무인양품으로 떡칠한 유튜브 미니멀리스트 보는 것보다 더 미니멀리즘에 도움이 된다고 하기에 신미경 작가 책을 읽게 되었다. 역시 그 댓글은 정답+명답이었다. 의 에디터로 활동하며, 패션, 특히 구두를 사모아 폴로라이드 사진까지 찍어 상자 앞에 붙여 보관할 정도의 쇼퍼홀릭 겸 워커홀릭으로 열정적으로 일하던 작가는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하면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사키 후미오의 미니멀리즘 책이나, 다른 일본 여성 주부들의 미니멀리즘은 책은 번역의 한계가 일까? 아니면 문화 차이일까? 이해는 하지만 조금은 이질감이 들었다. 하지만 신미경 작가 책은 미니멀리즘을 시작하려는 30대 여성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쇼퍼홀릭으로 물건을..
[Book] 두 남자의 미니멀 라이프 - 조슈아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 넷플릭스에서 미니멀리즘을 보고난 뒤 조슈아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가 쓴 책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책에 대한 홍보 격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같은 느낌이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는 겉 핥기 식이라면, 그들의 책 는 세세히 각자 미니멀리즘을 실천한 계기, 과정 및 방법 등을 이야기한다. 그에 더해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는 방법과 인생을 가치있게, 의미있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한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미 미니멀리즘에 도달하고자하는 사람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고, 미니멀리즘을 빨리 실천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하지만 내가 미니멀 라이프나 미니멀리즘에 대해 새로운 경우나 생소한 경우, 과연 이러한 내용에 공감이 갔을까.. 아니면 감명을 받아서 이들처럼 미니멀리스트가 ..
[Book] 걷는 사람 - 하정우 '하정우'라는 배우엔 여러 수식어가 붙는다. 배우, 영화감독, 화가, 작가 등 이렇게 여러 직업적 수식어가 붙는다는 것은 그만큼의 직업적 역량을 갖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그는 여러 분야에 능력이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의 주된 직업인 배우로서는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여러 작품에서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었다. 나는 그의 엄청난 팬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의 연기를 재미있게 보고 즐겁게 즐기는 정도의 팬 정도였다. 지인 중에 하정우에 빅 팬이 있었기에 종종 책을 쓴다는 소리를 들었고, '여러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 부럽다' 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있었다. 그러다 [걷는 사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일단 책 표지를 보고나서는 하정우의 자서전 격의 책이려나 했지만 철저히 에 포커스 맞춘 흥미로운 책이었다. 나도 ..
[Book] 휘게 라이프(Hygge Life),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 마이크 비킹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의 북유럽 복지국가 모델로 떠오르면서 '휘게(Hygge)'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에서 급부상하게 되었다. 그 이후, 건축, 인테리어 등 '휘게'가 접목되기 시작되었다. 그럼 도대체 이 '휘게'라는 의미는 무엇일까? 위키백과 사전에 따르면, 아래의 의미와 같다. 휘게(덴마크어·노르웨이어: Hygge)는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안락함을 뜻하는 덴마크어, 노르웨이어 명사이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 보내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이나 안락한 환경에서 오는 행복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서 '율레휘게'(Julehygge)는 "크리스마스에서 오는 행복"을 뜻한다. 혹은 휘게라는 단어 자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