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책 - 4] 버리는 즐거움 - 야마시타 히데코
그 유명한 '단샤리'를 만든 창조자인 야마시타 히데코의 [버리는 즐거움]을 읽어봤다. 사실 작가 소개에 진부하게 '어느 유명대학에 나와, 어느 경력을 쌓고, 어느 활동을 했으며' 라는 내용을 그다지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앞에 사실도 글을 읽다가 책 처음으로 돌아가 읽어보고 알게 된 내용이다. 사실, 이 책을 보면서, '뭐야 꼰대야?, 21세기 사는 사람이 쓴 것 맞아?, 에도시대 사람이 쓴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간의 일본 미니멀리스트의 책들과도 동떨어져 있었다. 사실 이 책은 단샤리의 개념에 따라 공간별로(먹는 공간, 입는 공간, 자는 공간, 지내는 공간, 씻는 공간, 배우는 공간, 다니는 공간)의 미니멀한 정리법과 생활법을 단샤리 창시자 답게 깔끔하게 알려준다. 단: 넘쳐나는 물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