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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 미니멀 라이프/YOUTUBE

[YOUTUBE] 미니멀리스트가 타이니 하우스를 만났을 때(+밴라이프)

미니멀리즘, 경제적 자유, FIRE 운동, 타이니 하우스, 밴 라이프는 모두 맥을 같이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이 단어들이 서로 만나 조합을 이루었을 때는 각 단어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좀 더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사실 나도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선언하고 나서 정말 많은 미니멀리스트들의 책과 과정, 후기, 유튜브 콘텐츠 등 여러 종류의 콘텐츠들을 찾아보았다. 그러다 알게 된 타이니 하우스는 무조건 큰 집을 갖는 것이 성공의 징표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새로운 울림을 가져다주었다.

 

며칠 전에 내가 이전에 블로그에 소개했던 타이니 하우스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인 Living Big In A Tiny House에서 그야말로 "미니멀리스트가 타이니 하우스를 만났을 때"라는 제목에 걸맞은 콘텐츠를 보게 되었다.

2019/09/23 - [미니멀리즘 & 미니멀 라이프/YOUTUBE] - [YOUTUBE] 타이니 하우스(Tiny House)

2020/01/06 - [미니멀리즘 & 미니멀 라이프/YOUTUBE] - [Youtube] 2019년 타이니 하우스 Compilation

Living Big In A Tiny House

 

사실 이 콘텐츠는 2018년 콘텐츠로 조금은 뒤늦게 발견한 편이다. 시드니에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John Paul이 그 주인공이다. 이 영상의 주인공은 미니멀리스트이자 타이니 하우스 소유자이자, 밴 라이프로도 살아가고 있는 적어도 내 눈에는 정말 효율적이고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타이니 하우스는 블루마운틴에 두고, 시드니에 직장을 출근할 때에는 밴에서 생활한다고 한다. 위의 영상에서 타이니 하우스뿐만 아니라, 시드니에서 생활하고 있는 밴도 소개한다. 두 장소 모두 깨끗하고 미니멀하다. 어디든 가지고 다니는 백팩 하나에 자신에게 필요한 필수품(essentials)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타이니 하우스에 있는 나머지 물건은 본질적으로 보너스(essentially bonus)라고 이야기한다. 진정한 미니멀리스트 기운이 스물스물!!

 

심지어 타이니 하우스를 건축한 건축업자가 복층을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저장공간으로 만들자고 했으나 그다지 저장할 물건이 없어 그냥 사다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진정한 미니멀리스트 기운이 스물스물 222222222!!

 

이 영상의 주인공 John Paul은 내가 항상 꿈꾸던 것을 그대로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다. 

 

1. 백팩 하나에 모든 필수품이 들어가는 삶.

2. 타이니 하우스를 즐기는 삶.

3. 밴 라이프를 깔끔하게 즐기는 삶.

 

이 사람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다는 것을 바로 행동에 옮기는 진정한 doer이자 미니멀리스트이자 타이니 하우스 소유자이자 밴 라이프를 즐기며 정말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추구해 나가는 사람이다. 오늘도 다시 한번 배우게 된다. 남의 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신념, 나의 방향성을 추구하는 것이 이렇게나 아름답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