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책 - 1]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심플하게 산다

거의 일년을 폐인처럼 보낸 후에 "미니멀리즘"을 우연히 접하게 됐다.

 

그 이후로 대부분의 미니멀리즘 또는 미니멀라이프 관련한 유튜브 영상, 다큐멘터리 등을 신변잡기적으로 마구마구 먹어치우듯이 보았다.

 

그래도 내 것이 되기에는 힘들었다. 나의 문제가 컸지만 영상이 즉각적으로 다가오긴 했지만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읽어본 것은 미니멀리즘의 성경책 격인 아래의 두 책으로!

 

사사키 후미오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명실공히, 국내/국외 언론에 모두 자주 소개된 사사키 후미오씨, 맥시멀리스트였던 그도 이렇게 바뀔 수 있다면, 누구든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물론 나도 그가 한 다큐에서 타올 하나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 모습에 조금 경악(?)하기도 했지만, 그가 보여주는 미니멀리즘의 모습은 참된 공수래 공수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출처: 구글이미지

도미니크 로로 - [심플하게 산다]

: 일본 등 여러 지역에 거주 경험이 있는 프랑스 도미니크 로로씨, 문체에서도 동양적+서양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기분은 내가 이 분의 배경을 알고 읽어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옷, 인테리어, 자아성찰까지 인생 선배로서 독자들에게 심플하게 사는 방법을 살포시 알려주는 책이다. 최단 시간에 빠져들어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기에 누구든 미니멀리즘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길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책!

출처: 구글이미지

 

두 책 모두 어떻게 미니멀리즘을 시작하고, 미니멀리즘이 어떻게 삶의 영향을 주며, 인생의 고찰(?)까지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사실 두 책은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은 책이고, 간결한 문체와 깔끔한 정리가 역시 저자들이 미니멀리스트 임을 알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