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이 전세계를 들썩 들썩 만들면서 TED에도 미니멀리스트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두 남자의 미니멀 라이프] 저자의 조슈아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 뿐만 아니라 [작은 삶을 권하다] 저자의 조슈아 베커 등 여러 미니멀리스트들이 스피커로 등장했다.
그들의 발표 내용도 흥미로웠지만 가장 재미있게 봤던
로즈 라운즈베리(Rose Lounsbury)의 " How Many Towels Do You Need?"
사실 제목을 보고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 반신반의 하면서 눌러서 영상을 시청했다.
세 쌍둥이와 남편과 살고 있는 그는 벽장에 꽉 찬 수건을 보고 지하실에서 평화롭게 스포츠를 보고 있던 남편에게 달려가 "10개 수건만 가지고 있어도 될까?" 라고 그의 말에 따르면 '중요한 질문'했다고 한다. ㅋㅋ
이렇게 그는 미니멀리스트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나서 그가 느낀 바는
1. 생각했던 것보다 더 적은 것을 가지고 살 수 있다.
2. 사회가 가져야만 한다는 것보다 더 적은 것을 가지고 살 수 있다.
라는 것이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Minimalism의 정의는 19세기 디자이너의 말이다.
이 인용문에서 그는 'useful' 과 'beautiful' 두 단어에 주목한다.
다시 말해, useful : 정말로 우리 실생활에 사용해야하는 것(잠재적으로 사용할 것이 아닌!!)
더불어 그는 선물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내가 원하지 않는 선물을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고맙다(Thank you)라고 대답하고 받은 뒤, 자신 기준에 useful 하고 beautiful 하면 가지고 안하면 그것이 useful 하고 beautiful 하다고 생각하는 이에게 보내주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을 익살스럽게 이야기해준다.
이렇게 미니멀리스트가 되고 그가 얻은 세 가지를 소개한다.
1. 자유시간(Free time)
2. 마음의 평안(Peace of mind)
3. 명료함(Clarity)
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가득차있는 우리의 물건들을 모두 정리하고 나면 무엇이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청중들에게 집에 가서 수건이 몇 개인지 세어보라고 익살스럽게 이야기하며, 미닐멀리스트의 장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준다.
미니멀리즘 & 미니멀리스트의 강의를 보고 싶지만 지루하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되풀이하는 영상이 지루하다 하신 분에게 로즈 라운즈베리의 How Many Towels Do You Need? 강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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