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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 미니멀 라이프/YOUTUBE

[Youtube] 현재 미니멀리즘의 문제점(Minimalism is more than just a style.)

<Our Chainging Climate> 유튜브 채널은 자연계와 인류의 관계를 연구하여 매주 에세이 시리즈 형식으로 비디오를 업로드하는 채널이다.

 

채널명에서 알 수 있듯이, 변화하는 기후에 대해 고찰하고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패스트패션의 문제점과 피엘라벤 가방이 비싼 이유, 파타고니아의 이야기 등 흥미로운 주제로 환경문제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물론 내용도 알차다.)

 

아래의 영상은 댓글창에 꽤나 많은 논쟁이 있다.

 

영상의 요지는

 

1. 요즘 보이는 몇몇의 미니멀리스트가 '심미적(asthetic)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것을 미니멀리즘으로 착각하고 있다.

 

2. Buy less, Buy better(적게 사지만 좋은 것을 사자!)라는 마인드가 미니멀리즘을 현재 미니멀리즘이 지배하고 있는데 이것이 진정한 미니멀리즘인가?에 대한 의문 제기

(예시) 400달러 신발 1켤레 구매가 50달러 4켤레의 신발을 구매보다 환경적으로 좋다?

 

3.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럴만한 재정적인 여유가 없다는 말씀, 결론적으로 이러한 buy less, buy better(적게 사지만 좋은 것을 사자!)라는 미니멀리즘 철학은 '값비싼 것을 사기 위해 적게 갖자는 이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라는 점을 꼬집는다.

 

- Chelsea Fagan "The only people who can practice 'minimalism' in any meaningful way are people whom it isn't forced by finiancial and logical circumstance."

첼시 페이건은 "의미있게 미니멀리즘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은 재정적/논리적 상황에 의해 강제되지 않는 사람들이다." 라고 말했다. 쉽게 말하자면, 재정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만 진짜로 미니멀리즘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미니멀리즘의 심미적 트렌드가(Asthetic trend)가 적게 소비하자는 미니멀리즘의 철학에 반대되어 오히려 소비를 조장하고 부추길 수 있다는 사실을 꼬집고 있다.

 

**나의 결론은 "Minimalism is more than white wall!"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