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의 정의와 방법이 실천하는 사람에 따라 각자 다르듯이 유튜브에는 다양한 미니멀리스트가 있다. 그들의 살아가는 방법에서 취할 것은 취하고 맞지 않는 것은 내 삶에 적용하지 않는 것이 나만의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길이 아닌가 싶다.
처음 이 유튜버를 보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다. 아무리 미니멀리스트라고 해도 가구 없이(Furniture-free) 산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생각을 했더랬다. 책상, 침대 정도는 나도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며 클릭하는 순간... 이 유튜버는 해먹에서 잠을 청하고 살아간다는 것에 경외심 마저 들었다.
[가구 없이 사는 미니멀리스트 Heal Your living]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계 유음씨(한국에서 10년이상 거주하신듯?)는 Heal Your Living이라는 활동하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미니멀리스트인 동생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며, <제로웨이스트, 플라스틱 프리, 친환경,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유튜버로 그녀의 삶을 살짝 엿본 것이 전부지만, 그녀의 삶은 확실히 물질적인 것보다는 자연 속의 경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Extreme Minimalist and Minimalist Living Together Mindfully]
또한 흥미로웠던 콘텐츠로 미니멀리스트인 동생의 생활 공간과 극강의 미니멀리스트인 자신의 생활 공간의 비교하는 영상이었다. 영상 보고 미니멀리스트로는 살아도, Extreme Minimalist로는 살 수 없을 것이라고 깨달았다. 가구 없이 해먹에서 잠을 청하는 것은 너무 불편한 삶일 것 같지만 영상의 주인공인 이 유튜버는 주기적인 운동과 요가 등으로 불편함 없이 이러한 삶을 즐기는 것 같다.
이 유튜버를 통해 가구 없이(Furniture-free)로 극강의 미니멀리즘(Extreme Minialism)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들의 집에는 정말 가구가 없다. 정말 최소의 가구로 살아가고 있다. 거의 사사키 후미오씨의 방이 생각나는 정도로 가구가 없는 미니멀리스트의 집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더 흥미로웠던 것은 이렇게 소유하는 물건이 적은 극강의 미니멀리스트를 물건들을 보는 것! 정말 필요한 필수품만 소유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제로웨이스트 & 로우임팩트를 실천하고 있다.
기후 변화를 겪고 있으며, 플라스틱으로 신음하는 지구를 위해서라도 극강의 미니멀리스트까진 아니라도 제로웨이스트 & 로우임팩트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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